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뇌경색치료 전조 와~~

처가집 2020. 3. 25. 07: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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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표적인 뇌신경질환이라면 '치매'인데, 사실상 치매보다 더 위험한 것이 있었기 때문에 '뇌졸중'이었습니다. 서서히 나타나는 치매와는 달리 전조증상도 없이 바로 증상이 나타나 마비를 일으키기 때문에 이런 측면에서는 위험도가 가장 높다고 할 수 있습니다. 또한 사망에 이르기까지 치료 자체도 복잡하고, 치료를 받아도 재발률과 후유증이 높기 때문에 좀처럼 관리가 어려운 질병은 아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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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만간 우리는 뇌경색 치료에 대해 다시 양해해 볼 필요가 있었습니다. 그 이유는 뇌출혈보다는 위험도가 낮은 편이지만, 대부분이 뇌경색에 걸렸기 때문입니다. 대부분 고혈압 환자에서 뇌졸중을 자주 볼 수 있는 만큼 혈관성 질환으로 인해 발병률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어느 순간 혈관이 막히거나 찢어지거나 할 때 중풍 증상이 발현되는 것입니다.​


뇌경색은 뇌의 혈관이 있는 원인에 의해 막히는 증상을 이야기 했습니다. 뇌혈관이 막히면 뇌의 신경조직까지 괴사하는데 이때 손발저림 등의 증상으로 시작해 몸의 일부가 마비까지 이르렀습니다. 특히 지난 번에 말씀드렸듯이 전조 증상 자체가 없이 어느 순간부터 갑자기 발현하기 때문에 그만큼 초기 대응이 중요하고 '선 예방'이 바람직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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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약 고혈압과 같은 혈액순환 장애로 인해 뇌혈관이 좁아지면 혈액이 지나가야 할 곳이 동시에 막혀 버리기 때문에 결림현상인 '혈전'이 나타나게 되어 있어요. 이렇게 되면 산소와 포도당 등의 공급이 활발하지 않기 때문에 뇌가 괴사하는 것은 당연했습니다. 이로 인해 운동감각 이상과 마비 등이 가장 잘 나타나는데 중요한 것은 뇌경색 치료를 꼭 받아야 하는 이유는 이런 증상만 수반될 뿐 아니라 혈관성 치매를 동반할 가능성이 높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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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 두 가지 질환 모두 뇌의 혈관 문제로 인해 나타나는 것이었기 때문에 어떤 하나의 질환을 경험하면 나머지 질환이 자연스럽게 따라온다는 의미가 되었습니다. 특히 재발률이 정말 높았기 때문에 치료가 전부는 아니라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만약 여러 번 재발하면 혈관성 치매가 저절로 따라오는 것은 물론 좌우 한쪽만 마비되거나 시야장애와 보행장애가 찾아오기도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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솔은 치매를 비롯해 뇌 질환 치료에 전념하고 있던 참이었습니다. 원장님은 한방과 의학경험을 모두 갖추고 계신 분이라 두 의학을 중심으로 서로 부족한 점을 보완하여 혈관질환을 보다 실질적으로 파악하고 해결책을 모색하였습니다. 뿐만 아니라 그 전에 말했듯이 뇌경색 치료 후에는 혈관과 혈류의 세심한 관리가 이루어져야 할 '사후 관리'가 중요했기에 이 부분에서도 놓쳐서는 안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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뇌중풍을 치료하고 후유증까지 회복하려면 6개월이 골든타임이었습니다. 이 시기에는 한방요법을 메인으로 후유증 회복에 도움이 되어 볼 수 있었습니다. 뇌가 기능적으로 회복되기 위해서는 발병 초기부터 3~6개월까지가 가장 효과가 좋았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적극적인 관리를 받을 필요가 있었습니다. 다른 질환에 비해 더 복잡하고 어려운 과정을 거쳐야 하기 때문에 때로는 힘들 수 있지만 환자가 잘 따라와 주면 의료인들이 꼼꼼하게 관리하기 때문에 큰 걱정은 하지 않았습니다.따라서 이 시기에는 주로 한방요법인 한약 처방과 동시에 뜸과 침 등 한방치료를 병행해 뇌의 가소성을 촉진시키고 후유증의 빠른 회복을 돕는 것이 필요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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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선 한방치료 뜸과 타액의 경우 손상된 뇌조직 주변의 혈류를 증가시키는 데 효과가 있으며 한약은 뇌의 혈류를 빠르게 개선하는 데 도움을 주었습니다. 따라서 초기 뇌 손상을 억제하는 데 중요한 열쇠가 될 수 있었습니다.​


이곳의 서얼탄, 서얼펀 등의 한약은 후유증 회복에 좋은 영향을 미쳤고 방제학 1호 박사 박주홍 원장의 직접 조제로서 개인마다 다른 질환의 증상과 원인, 체질 등을 면밀히 분석하고 처방이 이루어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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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이가 들면 누구나 노화현상으로 인해 뇌질환에 전파될 우려가 높았습니다. 사실상 젊었을 때를 대비하는 게 중요했지만 바쁘게 사는 현대사회에서 건강을 챙겨가기는 힘들었어요. 그래서 건강한 노후를 대비한다는 게 말처럼 쉬운 일은 아니었지만 뇌중풍(뇌졸중)의 경우 얘기가 달랐습니다. 자칫하면 목숨을 앗아가는 등 치명적인 결과를 초래할 수 있었으므로 반드시 예방과 관리를 통해 사태의 심각성을 알아야 합니다. 완전한 뇌건강이 되기 위해서는 뇌의 건강과 함께 몸과 마음의 조화가 모두 이루어져야 한다는 것을 잘 알고 있는 만큼 근원적 치료를 실천하기 위해 3.3.3 인지개선 프로그램으로 다스리고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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